미래 체육 인재들, 1992 올림픽 현장 견학

바르셀로나 몬주익 올림픽공원서 황영조 발자취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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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 도내 우수 학생선수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에서 1992년 대한민국 마라톤의 영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우수 학생선수 해외교육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올림픽공원에서 역사 문화 탐방과 현지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림픽 기념관을 견학하며 전 세계 스포츠의 역사와 올림픽이 지닌 평화·도전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주봉(走峰) 기념비를 찾아, 마지막 가파른 몬주익 언덕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정상에 섰던 당시 황영조 영웅의 강인한 의지와 감동을 피부로 느꼈다.



이어 기념비 앞에서는 황영조 선수가 보여준 불굴의 도전정신을 본받아 미래에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약속과 다짐을 엽서에 적어 보는‘꿈을 기원하는 나에게 쓰는 엽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몬주익 올림픽공원에서의 역사적 교감과 체력향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현장이었다”며 “그들의 꿈들이 연수 기간 흘린 땀방울과 결합해 향후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거대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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