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항공우주 중심도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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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황인홍 군수는 지난 24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전북 방위산업의 육성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14회 전북포럼에 발제자로 나섰다.

(사)전북사회문화정책연구소·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허강무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미래를 여는 항공우주 중심도시 도약을 주제로 항공우주산업 육성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우주산업이 미래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전망과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해 이목을 끌었다.

황 군수는“생산기지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제하고“요새형 산악지형, 친환경 입지, 편리한 접근성 등 무주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 3월 현대로템(주),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무주 항공·우주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은 물론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규제 특례와 행·재정 지원을 활용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황 군수는“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 원과 현대로템 항공우주산업단지 조성을 토대로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대전권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연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도약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등 국가 핵심 연구기관과의 접근성을 활용 연구개발과 생산이 유기적으로 이어 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전략도 발표해 주목 받았다.

황 군수는“항공우주산업은 무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지역의 새로운 도약 기회”라며“무주를 중심으로 행정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 우주 중심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투자선도지구 선정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는 의미를 갖는 것”이라며“기업 투자 유치와 국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 무주에서 우주로, 대한민국의 미래로라는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군은 항공우주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34년까지 기반시설 확충, 연계 기업 유치, 연구개발 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우주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황인홍 군수·장원준 전북대학교 첨단방위산업학과 교수가 전북 방위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기조 발제를 했으며 하의현 전북연구원 박사가‘전북특별자치도 특수목적 모빌리티 중심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 유지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장은‘전북 방위산업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 토론은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과 서난이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명훈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 교수 등이 참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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