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청목미술관이 21일부터 9월 6일까지 2026년 소장품 기획전 '전북의 불꽃'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회화, 한지조형, 설치 등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늘을 살아가는 전북의 삶을 동시대 미술의 시선으로 조명하며, 풍경과 사람, 내면과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오늘을 바라보고자 마련됐다.
'전북의 불꽃'은 2022년부터 이어온 청목미술관의 대표 기획전으로, 전북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불꽃’으로 은유하여 지역의 정신과 예술적 상상력을 탐구해 왔다.
2026년 '전북의 불꽃'은 과거를 기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전북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전시로 확장된다.
우리가 발 딛고 선 삶의 터전과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 각자의 내면과 서로를 이어주는 관계가 모여 지금의 전북을 만들어간다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전시 말미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작품이 마련되어, 관람객은 단순히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오늘의 전북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전시엔 강민서, 김병철, 박종갑, 백신혜, 서완호, 송계일, 유봉희, 이남석, 이철량,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 하반영, 홍남기 12명이 참여한다.
박형식 이사장은 "'전북의 불꽃'은 전북을 보여주는 전지가 아니라,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가 하나의 불꽃임을 함께 바라보고 기록하는 전시다"면서 "관람객들이 이 전시를 통해 자신의 삶 또한 이 지역을 이루는 하나의 불꽃임을 느끼고, 그 불꽃이 어떤 순간에도 꺼지지 않고 타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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