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원광대학교병원이 질환별 맞춤 영양교육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집단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자와 보호자가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질환 관리 능력을 높이고 퇴원 이후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임상영양사가 교육을 맡아 병원에서 제공하는 당뇨 식단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당뇨병 식사요법의 기본 원칙 ▲균형 잡힌 식사 구성과 적절한 식품 선택 ▲혈당 관리를 위한 식사 실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 병원에서 제공하는 당뇨 식단을 활용해 식품군별 적정 섭취량을 직접 구성하고 채소류·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권장되는 식사 순서를 실습했다. 질환에 적합한 건강 간식과 음료를 시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여자들이 올바른 식사요법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당뇨병을 비롯해 위장질환, 신장질환, 간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과 전문 영양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의 치료와 회복은 물론 퇴원 이후 건강한 식생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환자 중심 영양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환자 중심 영양서비스는 실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민신문고에는 제주도에서 급성심장염으로 원광대학교병원에 헬기 이송돼 치료받은 환자 가족이 "병원 식사가 정갈하고 맛도 훌륭했으며, 환자의 기력 회복을 위해 식단 하나하나에 세심한 정성이 담긴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는 환자 중심 영양서비스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병원의 세심한 영양관리가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서윤 영양팀장은 "환자에게 건강한 식사는 치료의 중요한 과정이자 회복을 돕는 또 하나의 치료"라며 "앞으로도 질환별 맞춤 영양교육과 전문 영양상담을 지속 확대해 환자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치료와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환자 중심 영양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