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김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제신협 남ㅇㅇ 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제신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경 택시기사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B씨를 태우고 운행을 하던 중, “부안신협으로 가달라.”라는 말을 듣고, 김제시에도 신협이 있다고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이전 보이스피싱 범죄과정과 유사하다고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게 됐고, 때마침 보이스피싱 조직원 B씨의 잘못된 ATM기 조작으로 인해 현금이 ‘미입금’ 처리된 상태로 계류되어 있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김제경찰서 형사과에서 곧 현장에 도착했으며, 김제신협 남ㅇㅇ 부장 또한 직원 두 명과 함께 수사에 협조했다. CCTV 기록 확보, ATM기 거래정지 이후, 현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움직였으며 이는 남oo 부장이 전화금융사기 수사협조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후, 김제경찰서는 보이스피싱범을 구속할 수 있었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남 oo 부장은 신속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였고, 경찰서에서 이번 감사장을 받게 됐다.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경찰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강석 김제신협 이사장은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합원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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