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민생·복지·교육’ 주요 안건 심사 착수

성중기 의장 “이청득심 자세로 현장 목소리 듣고 철저히 검증할 것” 최광호·김규성·소병호 의원, 중소기업 화재 복구·다문화 정책·고교 신설 관련 5분 발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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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완주군의회가 21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의회 첫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전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집행부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 각종 안건 심의가 진행된다.

성중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민생안전지원금 추경안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책임 있는 심사를 진행해 혈세가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의장은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과 소극행정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을 다짐하는 한편, 농협중앙회 본사의 완주·전주 혁신도시 이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최광호 의원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화재 폐기물 처리비 지원 제도’를 포함한 ‘중소기업 화재 복구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을 완주군에 제안했다. 최 의원은 폐기물 처리 비용 부담이 기업의 복구를 가로막는 무거운 족쇄가 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안전망 마련을 당부했다.

김규성 의원은 완주군 다문화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 절차로 인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누락 문제와 방문 한국어 교육의 긴 대기시간 등을 지적하며,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주민지원사업 전반의 정비 및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했다.

소병호 의원은 인구 증가 거점인 삼봉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 의원은 학령인구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완주군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중장기 교육 로드맵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제302회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안 심사와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친 뒤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완주=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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