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성지 무주에 울려 퍼진 함성

제1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 27개국 태권도인 태권도원에 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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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제1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8일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며 힘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참가국들의 퍼레이드에 이어 신성일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이날 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 5개 대륙, 27개국 900여 명 태권도인들이 함께했다. 특히 참가국 소개 퍼레이드에서는 각국 선수단이 자국 유니폼을 갖춰 입고 입장하며 국제 스포츠 축제의 웅장함을 선보였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대회사에서 "최초의 한류는 태권도에서 시작됐다”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태권도인이 한국의 태권도 정신을 함께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서 태권도의 기합 소리가 세계로, 미래로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환영사에서 "태권도의 성지 무주에서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태권도의 열정과 감동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과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조지훈 전주시장,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도 대회를 축하했다.



올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지난 16일 해외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이어지며, 품새·겨루기 국제경기와 태권도산업박람회, K-컬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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