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 두드림학교 치유식물 프로그램 학생 정서 안정 효과

- 식물 가꾸며 스트레스 완화…정서 회복 긍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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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부안중학교가 두드림학교 치유식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중학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아리울승마장 치유농장에서 두드림학교 치유식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9명이 참여해 다양한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았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 결과 전반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는 치유식물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정승일 교장은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며 "두드림학교를 통해 기초학력뿐 아니라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스트레스 지수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식물을 돌보는 시간이 편안하고 즐거웠다",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안정됐다", "직접 키운 식물을 수확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중학교는 앞으로도 두드림학교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함께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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