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원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는 기존 시설·장비·인력 등 운영기준뿐 아니라 응급질환별 진료실적과 응급실 이후 수술·중환자 치료 등 배후진료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심사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실시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강화된 지정기준에 따른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역량과 응급의료체계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오는 11월부터 3년간 전북 익산 권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돼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기관의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북 익산 권역을 기반으로 전북과 충남 서천·보령 등 서해안 인접 권역의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이다. 닥터헬기, 권역외상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헥사곤(Hexagon)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부터 전문치료와 최종치료까지 아우르는 광역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과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와 필수의료 기반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북 응급의료전용헬기 도입 10주년을 맞아 신규 중형 닥터헬기(AW169)가 본격 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까지 이어지며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 응급의료의 핵심축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황용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재지정은 강화된 평가기준을 충족하며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역량과 응급의료 운영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최종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원광대학교병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헥사곤(Hexagon) 응급의료체계를 바탕으로 우수 의료인력과 시설·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며 지역 필수의료를 선도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현재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지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부터 첨단의료까지 아우르는 미래 의료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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