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4일 한들고등학교에서 ‘2026 JB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로봇 전문 기업 ‘에이로봇’의 엄윤설 대표를 초청해 ‘1인 1로봇의 시대, 로봇도 사람에게서 나온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엄윤설 대표는 “로봇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과정은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며,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은 화려한 부품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라는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우리 삶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로봇을 설계할 때 인간에 대한 깊은 탐구가 왜 필수적인지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6회에 걸쳐 3만 3,47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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