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북지방우정청, 지역 중소기업 수출 온라인 판로 확대

해상물류비 지원...우체국쇼핑 온라인 프로모션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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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구본준)과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조지훈 전주시장과 구본준 전북지방우정청장, 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바이전주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매 기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협약을 통해 해상운송 해상물류비를 지원하고 바이전주·우체국쇼핑 온라인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한다.



양 기관은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해상·내륙 운송비 일부를 지원하고,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해상물류비 지원은 국내 지방우정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총사업비는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전주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상 및 내륙 운송비의 7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와 전북지방우정청이 비용을 분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근 우체국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과 연계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추진하는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협업해 우체국쇼핑 기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바이전주 우수상품 전용 브랜드관 개설, 할인쿠폰 프로모션, 특가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홍보, 민간 쇼핑몰 연계 판매 등이다.



우체국쇼핑이 비교적 낮은 판매 수수료와 신속한 정산, 민간 유명 쇼핑몰 연계 판매가 가능한 만큼 참여기업의 온라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접점 확대, 바이전주 우수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온라인 소비시장 진입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수출 중소기업에는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 효과를, 바이전주 인증기업에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전주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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