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인공지능(AI)시대 총아로 불리는 ‘피지컬AI’ 연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7일 관계 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6년 경남·전북 AX(인공지능 대전환) 연구개발사업’을 공모했다.
전북과 경남에서 추진될 피지컬AI 연구개발사업 중 핵심 과제로, 오는 28일까지 총 35개 과제 제안서를 접수받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8일 경남, 9일 전북, 10일 수도권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전북권 사업설명회는 9일 오후 1시 전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 드론 등이 사람처럼 현실 세계의 사물을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데 필요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일컫는다.
정부는 지난해 전북과 경남을 나란히 그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전북은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경남은 인간-AI협업형 물리지능행동모델 개발 글로벌 실증으로 특화됐다.
이 가운데 전북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지방비 7,500억 원과 민자 2,500억원 등 1조 원을 투자해 전주권 일대에 피지컬 AI 실증단지를 조성해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도록 구상됐다.
연구개발은 전북대(주관 기관)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네이버, SK텔레콤, 리벨리온, 한국과학기술원, 성균관대 등이 함께 한다.
박태완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피지컬AI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한 핵심 기술이고, 이번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피지컬AI를 구체적인 연구개발로 실현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산·학·연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제조 공정부터 공장 운영까지 AI가 주도하는 K-피지컬AI 기반 제조혁신 모델을 만들고, 이를 세계 시장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경쟁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AI시대 총아 '피지컬AI' 연구개발 본격화
과기부 35과제 공모, 9일 전북권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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