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다음 달 1일 출범을 앞둔 이원택 도지사 당선인이 도내 국회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당정협의회를 통해 내년 국가예산확보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가 예산확보는 이른바 예산편성 주기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문제여서 시의적절한 대응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도내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원팀’을 외치며 예산확보에 나설 태세다. 이 당선인은 지난 24일 국회를 찾아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의원 전원과 전북도가 이미 정부에 요구한 10조9,000억 원가량이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런 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10조834억보다 약 8,000억 원 증가한 액수다.
올 9월 국회 제출을 국가예산안은 이미 주무 부처인 기획예산처 심의가 시작됐다. 내년 예산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확장 예산편성 기조에 따라 적극적인 국가 예산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다.
이런 국정 기조에 맞춰 도내 현안 사업을 최대한 많이 반영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특히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따내는 데 집중하자는데 전북도와 정치권이 뜻을 모았다.
예산반영이 시급한 사업은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과 푸드테크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조성,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협약과 연계된 협업지능 피지컬AI 혁신캠퍼스 구축, 온디맨드 제조 특화 AX 인재 육성 허브 조성 등이 꼽힌다.
예산사업 외에도 이달 말 확정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올 하반기에 나올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전북혁신도시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이 논의됐다고 한다.
예산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로 이어진 협력체계가 관건이다. 이 당선인이 발 빠르게 나서 이른바 ‘민주당 원팀’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