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위한 특별 강조주간 합동 캠페인

6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맞아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 이동노동자 대상 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쿨키트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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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KOSHA, “이하 공단”)가 18일 전주시 완산구 홍산남로에 위치한 ‘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특별 강조주간 6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혹서기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강도가 강해짐에 따라, 야외에서 주로 근무하는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이동노동자는 고정된 사업장이 없어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쉬우며 휴식권 보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물품을 지원하여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외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정책과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노동권익센터, 차별없는 노동사회 네트워크 등 지역 내 6개 관계기관에서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전달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쉼터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냉장구 지급이 이뤄졌다.

아울러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 사고 예방을 위한 ‘BELOW50 이륜차 사고예방 교육’ 안내 캠페인을 병행하여 전방위 현장 지원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와 고용노동부,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인 ‘이동노동자 쉼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더위에 노출된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물과 냉각용품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상열 본부장은 “폭염은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산업재해 요인이며, 특히 야외 이동노동자들에게는 철저한 예방과 적절한 휴식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업현장에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철저히 준수되어, 혹서기 동안 온열질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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