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장대학교 외식조리학과가 지난 15일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전공 역량을 활용한 뜻깊은 지역사회 공동체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군장대 외식조리학과는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6 청년 전공연계 및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소외계층을 위한 ‘외식로드, 희망을 잇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지역 맞춤형 봉사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외식조리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군산 지역 내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 영양 균형 도모를 목적으로 삼았다.
특히 오늘 진행된 활동에서는 외식조리학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영양 샌드위치와 컵과일 제조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사업의 실무자이자 2학년 과대표인 김정대 학생과 1학년 과대표 김진욱 학생을 비롯해 레티아잉응옥, 마가르 고마, 비슈누 등 외국인 유학생과 만학도 재학생들이 다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조리실에서 정성껏 만든 영양 샌드위치와 컵과일 세트를 군산시가족센터의 협조 아래 각 다문화 가정에 안전하게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프로젝트 실무 대표를 맡은 김정대 학생(2학년 과대)은 “우리가 직접 작성한 ‘2026 청년 전공연계 및 봉사동아리 지원 신청서 및 계획서 취지대로, 예비 조리 전문가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발휘해 다문화 가정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정서적 유대감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이번 활동 결과물들을 기록해 향후 지속가능한 외식 전공 봉사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대학 청년들이 전공을 살려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 준 덕분에 지역사회 공동체 통합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군장대학교 외식조리학과는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전공 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외식 조리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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