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가축시장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축사 지붕 떨어짐 사고 예방 위해 임실축협가축시장서 현장 캠페인 실시 차량용 자석시트 활용한 이동형 홍보 및 추락방지 시설 설치비용 지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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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KOSHA, “이하 공단”)는 15일 임실축협가축시장에서 축사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축사 지붕 개·보수 작업 중 떨어짐 사고를 예방하고, 축산농가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축사 지붕은 강도가 약한 채광창(선라이트) 등의 자재로 마감된 경우가 많아 밟는 순간 파손으로 인한 추락위험이 매우 높으며, 치명적인 중대재해로 직결될 수 있어 현장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선제적인 인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단은 이날 임실축협 조합원들과 함께 가축시장을 방문한 사업주 등 관계자들에게 축사 지붕공사 안전수칙이 담긴 자석형 안내자료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포했다. 아울러 공단 긴급자동차에 ‘축사사고 예방 안전조치’ 차량용 자석시트를 부착해 지역사회 전역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동형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붕공사 안전 점검사항 안내와 더불어,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축산농가를 위한 '추락방지 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등 공단의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이 안전보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업분야 사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열 본부장은 “축사 지붕공사 중 발생하는 추락사고는 개인보호구 착용과 추락 방호망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인재(人災)”라며, “앞으로도 일터의 모든 근로자와 사업주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완주와 남원가축시장에서 전개한데 이어 관내 주요 가축시장 및 축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과 순찰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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