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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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가 지난 13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선수, 가족, 관계자 등 2,700여 명이 무주를 찾았다.

이날 그란폰도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무주예체문화관 광장을 출발 부남면(가정삼거리, 행정복지센터, 부남교차로), 안성면(비들목삼거리, 하이목마을, 상이목삼거리, 사전교차로), 적상면(사산교차로, 하조사거리), 설천면(배방교차로, 라제통문, 소천교, 외북마을), 무풍면(무풍산지유통센터, 덕지삼거리), 설천면 (구천동 삼공삼거리, 심곡교), 적상면(하조사거리, 양수발전소 홍보관, 초리마을, 산성교)을 거쳐 무주국민체육센터로 돌아오는 124.5km 구간을 달렸다.

또 메디오폰도 참가자들은 적상면 하조사거리에서 그란폰도 참가자들과 분리해 적상면 양수발전소 홍보관, 초리마을, 산성교를 지나 무주국민체육센터까지 총 70.5km 구간을 달렸다.

참가 선수들은“무주 대회는 자전거인들 사이에서 인지도 등 대회 운영, 코스 여건이 만족스럽다”며“무주 곳곳을 달리며 정보 교류 및 친목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해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무주 그란폰도는 한국 최대의 로드레이스로 명성이 높다.

앞서 군은 대회 구간의 도로 노면 상태 점검 및 정비, 코스 안내판 설치를 완료 했으며 경찰서, 남원국도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황인홍 군수는“무주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라이딩 명소”라며“경기 및 훈련을 위해 무주를 찾는 자전거인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회 당일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군청 교통지도 차량, 구급차, 경찰 순찰차, 자전거연맹 오토바이 등 30여 대를 투입 구간별로 교통 유도 요원 423명을 배치해 선수 안전과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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