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민추협 운영위원, 흥사단 흥민통 상임대표)은 6월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9일 오전 국회 의원화관 2소 회의실에서 민추협(민족화 촉진협의회)이 주최한 특별강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노갑 김덕룡 이사장, 김무성, 정균환 회장, 남궁진 전 문화부 장관, 김희철, 송석찬, 배기운, 이규택 전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양영두 위원장 등 100여 명 참석했다.
조찬옥 민추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권노갑, 김덕룡 이사장의 기념사 축사에 이어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가 “39주년에 다시 돌아보는 6.10 민주항쟁”을 주제로 이어졌다.
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1987년 6월 항쟁은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직 선제를 쟁취한 역사적 승리였고, 김대중, 김영삼 두 분 지도자를 중심으로 민추협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김덕룡 이사장도 민추협이 추진한 1천만 서명 운동이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 열망을 모은 역사적 시민운동이었다고 밝혔다. 황태연 교수는 강연에서 “6월 민주항쟁은 전국 450만 명이 참여해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환점이었다며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과 이한열 열사 피격 사건이 국민적 분노를 촉발하고 결국 6.29 선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87년 당시, 민추협과 민주당은 재야 단체들과 민주헌법 쟁취 국민운동본부를 전국적으로 결성했고 이후 정부 여당으로부터 직선제 개헌을 받겠다는 6.29 항본선을 이끌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영두 위원장은 그 당시 80년 광주 민중항쟁에 참여 후 손주항 의원(작고)과 함께 민추협운동에 참여 헌신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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