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15분, 미래를 바꾸는 밤 생각 습관

폴커 부슈 '밤의 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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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설계자(지은이 폴커 부슈, 옮긴이 이상희, 펴낸 곳 북파머스)'는 잠자리에 들기 전 짧은 시간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다음 하루의 사고력과 감정, 나아가 삶의 방향을 좌우한다는 뇌과학적 통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분주한 아침이 인생을 바꾼다는, 현대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미라클 모닝’의 통념을 정면으로 깬다.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는 아침이 아닌 그 전날 밤에서 온다는 것이다. 그는 책을 펴내며 “저녁에 좋은 생각을 품으면 낮 동안의 걱정이 해결책으로 변하거나, 인생의 활기를 가져다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탈바꿈된다”라고 말하며, “이를 잘 자각하기만 해도 훨씬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 책의 핵심은 잠들기 전 뇌에 심는 ‘생각의 씨앗’에 있다. 지은이는 상상력, 직관, 고요, 자기애, 수용, 용서 등 12가지 심리학적 주제를 재료 삼아, 밤의 고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내면의 정원을 가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매일 새로운 하루를 꿈꾸지만 잠들기 전 스트레스로 잠을 뒤척이고 있다면, 부정적인 기억이나 생각에서 벗어나 나의 장점에 집중하여 뇌를 최적화하고 싶다면, 잠들기 전 이 책이 안내하는 12가지 이야기를 만나보길 권한다. 불안을 끊어내고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진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폴커 부슈는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병원의 신경과 및 정신과 전문의이자, 독일의 대표 심리학·뇌과학 팟캐스터로 20년간 활동하며 열렬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유의 유쾌하고 진솔한 문체로 ‘마음과 뇌의 세계’를 탐구하며 독자의 삶을 두드려온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전 세계 전문 연사 중 상위 소수에게만 부여되는 국제적 품질 인증 CSP(공인 스피킹 프로페셔널)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독일 ‘올해 최고의 연사’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독일 최고의 뇌과학 커뮤니케이터임을 입증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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