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폭염 앞두고 농가에 2억원 상당 '가바솔' 무상 지원… "상생 경영 앞장"

“다가오는 혹서기 극복! 닭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 정호석 대표 "농가와의 상생이 최우선 가치… 동반성장 위한 디딤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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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계약 농가에 약 2억원 규모의 가바솔(닭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상생 경영 실천에 나섰다.

하림은 지난달 28일 이광택 하림농가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 농가 가바솔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은 매년 반복되는 혹서기 폭염 속에서 농장의 닭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사와 농가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는 품목은 닭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테인(Betaine) 성분의 보조제 '가바솔(Gavasol)'이다. 하림 사육사업부에 따르면 종계를 포함해 총 1만 8,216L, 금액으로는 약 2억원 상당의 물량이 농가에 공급된다.

해당 보조제는 출하를 기준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9주간 집중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며 각 농가에서는 사육 규모에 맞춰 출하 전 2일간 음수용으로 지속 투여하게 된다.

하림 측은 이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닭의 증체율 및 산란율 하락을 예방하고 폭염 속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계(폐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현장에서 닭을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 밤낮으로 땀방울을 흘리는 각 농가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하림은 농가 여러분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다가올 무더위 속에서 농가와 하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림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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