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1일 장수군청을 찾아 사과·한우·청정고원·산림자원·말산업을 연계한 장수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장수는 전북의 자랑스러운 청정고원”이라며 “사과와 한우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산림과 말산업, 건강과 치유의 가능성을 함께 품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장수의 가능성을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의 변화로 연결하는 일”이라며 “장수의 강점을 군민 소득과 일자리, 더 나은 정주 여건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장수 공약은 △장수 청정농업 경쟁력 강화 △장수 한우·사과 고부가가치 농생명 산업 육성 △산림치유·웰니스 관광 확대 △말산업·레저관광 기반 강화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청년·귀농귀촌 정착 기반 조성 △교통·생활·산업 기반 강화 등이다.
김 후보는 “장수 사과와 장수 한우를 생산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가공·유통·브랜드화·온라인 판로까지 연결해 농민이 제값 받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높은 고원, 깨끗한 공기,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체류형 힐링 관광을 확대하고, 장수의 말산업 기반을 승마체험·교육·레저관광 콘텐츠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군민 생활 여건 개선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장수처럼 산지가 많고 마을이 분산된 지역에서는 교통, 의료, 돌봄, 주거, 생활SOC가 곧 삶의 질”이라며 “장수 어디에 살아도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주거, 농식품 창업, 농업 승계, 로컬브랜드 사업, 산림치유·말산업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장수에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장수의 힘을 장수답게 더 크게 키우겠다”며 “청정농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산림자원은 치유와 관광 자산으로, 말산업은 레저와 교육, 체험 관광으로 키워 농민이 제값 받고 군민이 더 편하게 사는 장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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