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애인 복지기관 연합, ESG 기후행동 실천 나서

정읍 샘골야학교 주관...복지시설 가족과 직원들 기후위기 중요성 인식 천변누리공원 일대서 ‘줍킹’ 봉사활동 펼쳐…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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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장애인 복지기관과 단체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 부터 정읍시 천변누리공원과 어린이교통공원 일대에서는 장애인 복지기관 종사자와 이용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ESG 기후행동 실천 줍킹(줍기+워킹)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걷기 활동과 환경정화를 접목한 봉사활동으로, 참가자들은 공원과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며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각종 환경오염원을 수거할했다.

이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빌(원장 박춘아), 마음사랑의집(원장 채완순), 푸른나래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영자), 한국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부(회장 김유임), 행복누리주간활동센터(센터장 김미라)를 비롯해 천사마을, 느티나무, 더마루주간활동센터, 장애인기자단 등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ESG 경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샘골야학교 문성하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기관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줍킹 캠페인은 지역 장애인 복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박기수기자 정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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