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전 최적지는 전북"

전북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응 잰걸음 국민연금공단 등과 연계한 고령친화산업 육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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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방상윤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등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찾아 김수영 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전북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개발과 보급, 교육훈련, 연구조사, 지역 노인일자리기관 지원 등 고령친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김수영 원장은 지난 2월 취임이후 가진 전국 지역본부 순회일정 중 첫 방문지로 전북을 선택해 눈길 끌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그 답방 성격도 있다고 한다.

전북도측은 이 자리에서 세계 3대 연기금이자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과의 정책사업 연계성,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의 확장성, 고령친화산업이나 통합돌봄 정책과의 상승효과 등을 집중 설파했다.

여기에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을 소개한 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임을 강조했다.

방상윤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고령친화산업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노인일자리정책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도는 우리 국민의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국민연금공단을 활용한 금융산업을 육성하는데 공들여왔다.

지난 1월 말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전북혁신도시 일원에 대한 제3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가 대표적이다. 2019년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무산된데 이은 두번째 도전이다.

전국적으론 서울 여의도(제1금융중심지·종합금융), 부산 문현지구(제2금융중심지·해양파생금융)에 이은 세번째 도전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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