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이 꼽은 올해 전북의 맛집을 찾아라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의 맛집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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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의 맛집(2026, 지은이 블루리본 서베이, 펴낸 곳 BR미디어)'은 2006년 첫 발행 이후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의 맛집〉은 20년이 넘게 누적 9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축적된 평가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본 책자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각지의 맛집을 지역별로 소개하며, 서울 지역 맛집은 매년 하반기에 별도 발행된다.

이번 2026년 판에 수록된 전체 맛집 수는 총 3,771개로, 전년(3,782개)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리본을 획득한 우수 식당은 오히려 늘어나 전반적인 미식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부산·대구·청주 등 지역 도시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레스토랑들이 꾸준히 등장하며, 국내 미식 지형도 역시 서울 중심에서 전국 단위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최고의 영예인 리본 세 개(최고의 맛집)를 받은 식당의 변화다. 대구의 오공공구일일(가이세키), 부산의 모리(가이세키)가 새롭게 리본 세 개를 획득하며 지역 미식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부산의 팔레트(컨템포러리), 청주의 화이트크리스마스(프랑스식)가 명성을 이어갔다. 이로써 전국편엔 4곳의 식당이 리본 세 개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리본 두 개(추천 맛집) 식당은 전년 대비 21개 늘어난 161개, 리본 한 개 식당은 18개 늘어난 1,544개로 집계, 전국 각지에 내공 있는 식당들이 꾸준히 발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북에서 리본 두 개(추천 맛집) 를 받은 식당은 전주 전라회관, 파인, 호남각, 궁, 왱이콩나물국밥, 현대옥 남부시장점, 스스요헤이, 야키토리켄, 갓포마츠,

군산 지미원, 정읍 백학정 등이다.

리본 세 개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 리본 두 개는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리본 한 개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을 의미한다.

〈블루리본서베이〉는 2019년부터 독자 참여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평가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독자 평가 데이터가 전문가 평가와 유사한 수준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수만 명의 미식가가 참여해 완성한 '집단지성의 결과물'인 만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미식 지표를 제시한다.

이번 신간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제1부는 리본 세 개 및 두 개를 받은 검증된 맛집 집중 소개하며, 제2부은 전국 시·도별, 가나다순 배치를 통한 손쉬운 맛집 탐색으로 엮어졌다.

책자에 수록된 모든 식당에는 '블루리본 맛집 인증 스티커'가 배포되어 현장에서도 방문객들이 블루리본 인증 맛집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블루리본서베이측은 "매년 엄선된 데이터를 통해 발행되는 〈전국의 맛집〉은 전국에 숨겨진 미식을 가장 잘 찾아주는 가이드"라 하며, "미식가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이정표가, 수록된 업장에는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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