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학교폭력 없는 사회 만든다

전주 누벨백미술관 등 ‘학교 폭력,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학교, 건강한 사회 만들기’ 미술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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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누벨백미술관은 26일 오전 10시 30분 ‘학교폭력·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학교,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2026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기업의 후원을 받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와 함께한 이번 공모전은 2026년 3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관심을 예술을 통해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과 시민 참여자들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주제에 대한 이해와 창의성, 독창성,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은 이효문, 최우수상은 송규상, 서지윤, 우수상은 안현주, 정목연, 정유진, 최복씨가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 1,500만원 규모로 베풀어졌다. 대상 1명 5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200만원, 우수상 4명 각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영희 관장은 “학교폭력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트라우마로 남아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며 “이번 공모전과 전시가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이 되고, 우리 사회에는 서로를 지켜보는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과 참여 작품들은 특별전 《움트는 너희들을 응원하고 지킬게》 시즌2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특별전은 다음달 9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작년 수상작을 포함하여 약 50여 명의 작가와 시민 참여자들이 함께해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와 치유, 공감의 시선을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상처 입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를 지켜주는 건강한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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