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영화인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영화 문화 발전을 견인할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 전북도지회가 마침내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 전북도지회는 최근들어 협회 사무실에서 각 지부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북도지회 설립은 전북 지역 내 3개 시·군 지부가 뜻을 모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도지회 창립에 앞서 전북 영화 발전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 군산지부(지부장 임복근), 정읍지부(지부장 김근섭), 완주지부(지부장 장공선)가 먼저 창립되어 기반을 다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총회는 서아연 사무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과 2부 본 회의, 3부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본 회의에서는 전북 영화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안건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운영규정 심의 및 채택의 건 △임원 구성의 건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되어 전원 일치로 통과되었다.
또, 나경균·소병문·김영철 고문, 이희찬·이숙희 감사, 김근섭 수석부회장, 김미림 부회장, 임복근·장공선 이사, 이도연 사무국장, 서아연·임지호 기획국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 구성도 마무리됐다.
나아리 전북도회장은 "군산, 정읍, 완주지부장님들을 비롯한 전북 영화인들의 뜨거운 열망과 협조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전북도지회는 각 지부와 소통하며 지역 영화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전북만의 색깔을 담은 영화 문화를 꽃피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장에서 활발하게 메가폰을 잡고 있는 나아리 지회장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나아리 지회장은 현재 단편영화 '독대'의 공동 연출을 맡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깊이 있는 내공을 지닌 이영란 감독 겸 배우가 공동 연출로 참여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란 감독 겸 배우의 섬세한 연출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가 작품에 고스란히 더해지면서, 영화의 예술적 완성도와 깊이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전북 영화계를 이끄는 나아리 지회장의 리더십과 이영란 감독 겸 배우의 특별한 예술적 감각이 만난 '독대'의 생생한 촬영 현장과 전북 영화인들의 새로운 출발은 다음달 1일 KBS 1TV 오후 1시에 방영되는 '문화스케치'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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