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47.3%,오차범위 밖 우세

이원택 38.7%, 양정무 2.6%…정당 중시 20.1%불과 “투표 때까지 지지 후보 안 바꾼다" 81.7%에 달해 전북 교육감 후보는 오차범위서 `박빙경합' 계속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김관영 지사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다. 그동안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거듭해 왔다.

투표일까지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도 81.7%에 달한다.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 금지 기간, 이른바 ‘깜깜이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지사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김 지사는 47.3%를 얻어 38.7%를 얻은 이원택 후보를 앞섰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8.6%로 오차범위(±3.1%p)를 벗어난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2.6%, 진보당 백승재 후보는 2.2%,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2.3%를 얻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 모르겠다는 응답은 3%다.

새전북신문이 지난 16~17일 후보 등록 직후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서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42.1%,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40.5%를 기록,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p)로, 오차 범위(±3.1%p) 안이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0일~이달 1일 시행한 조사 때는 이 후보가 39.6%, 김 후보가 36.6%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관영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오차범위 밖 우세로 돌아선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도지사 후보 선택 기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을 물었더니 정당을 중시한다는 답변은 20.1%인 반면 44.8%는 후보 개인을 더 중신한다고 꼽았다. 둘 다 비슷하게 고려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7.7%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지지할 거냐’는 질문에 선거 때까지 바꾸지 않겠다는 응답이 81.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5.9%, 잘 모르겠다는 2.4%다.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72.6%, 국민의힘 5.9%, 조국혁신당 6%, 진보당 2.1%, 개혁신당 2.3% 등이다. 기타 정당은 2.2%, 지지 정당이 없다는 6.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다.

이번 조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지지율도 조사했는데 천호성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9.8%, 이남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4.7%로 오차범위(±3.1%p)내이다.

두 후보는 새전북신문이 지난 지난 16~17일일 이틀간 벌인 조사에서 천 후보 35.4%, 이 후보는 32.8%를 얻어 역시 표본오차인 3.1%이내 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천 후보 34.6%, 이 후보 33.7%로 불과 0.9% 백짓장 경합을 벌였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후보가 없다는 12.6%, 잘모르겠다는 답변이 12.9%로 무려 25.5%가 이른바 부동층이다.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두 후보의 승패가 갈리는 셈이다.

이 조사는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 ARS 100%를 통해 조사한 것으로 표본은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3.1%p며 응답률은 8.8%다. 그 밖의 사항이나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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