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가 21일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마지막 사업시행자를 공모했다.
공모 대상은 부안 앞바다에 약 173.5㎢ 넓이로 지정된 ‘확산단지2’로,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멎는 1GW급으로 계획됐다.
이번 공모는 대표사나 참여사 모두 국내·외 민간기업과 공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안정적인 발전단지 조성 능력 △국가와 지역경제 기여도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산업인프라 구축 전략 △기타 사업 제안의 우수성 등을 중점 평가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개발계획과 공모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마지막 사업자를 선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역량 있는 사업자가 선정돼 부안과 고창 해역을 아우르는 전북 전체의 해상풍력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청 누리집 공지사항, 전화 문의는 청정에너지수소과(063-280-4728).
한편, 지난 2011년 시작된 서남권 해상풍력은 고창과 부안 연안에 총 2.4GW, 즉 원자력발전소 2.4기와 맞먹는 발전단지를 건설하도록 구상됐다.
사업비는 약 14조3,7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됐다. 첫 시험연구용 실증단지는 2019년 말 부안 위도 해상에 준공 가동했고, 상업발전 개발사업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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