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휴게소 지역박물관 릴레이 전시

김제휴게소에서 부안청자박물관 특별전 운영… 청자 등 소장품 22점 전시 12월까지 매월 참여 박물관 재구성… 이용객에게 문화관광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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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새만금방향)에서 지역 박물관 전시물을 만날 수 있는 ‘박물관 in 휴게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우수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도 접근성과 인지도 부족으로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박물관을 소개하고, 휴게소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전시는 5.15 ~ 6.12 동안 부안청자박물관 특별전으로 운영되며, 청자 잔, 주자, 병, 장고 등 부안청자박물관 대표 소장품 22점을 휴게소에서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아울러, 관람객 참여를 위한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제휴게소 ‘박물관 in 휴게소’를 관람한 후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하면 ‘관람료 무료’ 혜택과 ‘청자 만들기 체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박물관 관람객이 전북본부 관할 휴게소를 다시 찾을 경우에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12월까지 김제휴게소에서 운영되며, 한 달 단위로 박물관 소장품을 바꾸어 전시한다. 진안가위박물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을 비롯한 9개 박물관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 공간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용객에게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박물관에는 우수한 문화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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