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드라마와 영화, 음악 같은 대중문화 콘텐츠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청소년들의 감정과 일상, 공감의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소년 기자가 직접 시청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를 바탕으로 작품의 아쉬웠던 점과 인상 깊었던 요소를 함께 짚어보았다. 작품을 바라보는 한 청소년 시청자의 솔직한 시선과 감상을 통해 대중문화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청소년 미디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최근 종영한 김고은, 김재원 주연 드라마인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둘러싸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높은 화제성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된 작품이지만, 기대에 비해 아쉬움을 느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유미의 세포들’은 네이버웹툰 작가 이동건의 <유미의 세포>가 원작이며 원작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화된 작품이다. 시즌1과 시즌2는 각각 14부작으로 제작되어 비교적 인상적인 서사를 보여주었다. 반면 이번 시즌3는 총8부작으로 이전 시즌에 비해 짧은 분량으로 제작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이야기의 전개와 완성도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 원작에서도 순록과의 이야기 서사가 길지는 않았지만 드라마화되면서 더 압축된 서사를 보여주는 점에서 인물 간 관계나 감정 변화가 충분히 보여지지 못해 드라마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다.
최근 종영한 김고은, 김재원 주연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둘러싸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높은 화제성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된 작품이지만, 기대에 비해 아쉬움을 느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유미의 세포들’은 네이버웹툰 작가 이동건의 <유미의 세포들>이 원작이며 원작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화된 작품이다. 시즌1과 시즌2는 각각 14부작으로 제작되어 비교적 인상적인 서사를 보여주었다. 반면 이번 시즌3는 총8부작으로 이전 시즌에 비해 짧은 분량으로 제작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이야기의 전개와 감정선 표현에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시즌3의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히는 부분은 인물 간 감정 서사의 압축이다. 시즌1과 시즌2는 유미가 사랑을 시작하고, 상처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천천히 쌓아 올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시즌3는 제한된 회차 안에서 주요 사건과 관계 변화를 빠르게 전개하다 보니 감정의 축적 과정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했다.
실제 원작에서도 순록과의 이야기 서사가 긴 편은 아니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더 압축된 서사를 보여주는 점에서 인물 간 관계나 감정 변화가 충분히 드러나지 못해 드라마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시즌3가 아쉬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짧아진 서사 속에서도 작품 특유의 감성을 살리려는 장면들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특히 극의 분위기와 인물의 감정을 담아낸 OST는 시즌3의 감성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그중 앤톤이 참여한 OST는 담백한 음색과 잔잔한 분위기로 극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충분히 담기지 못한 감정을 음악이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모두 시청한 입장에서 이번 시즌은 이전 시즌들만큼의 여운은 남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결말이 다소 급하게 마무리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인 만큼 마지막 시즌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두윤서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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