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중국 남경전매대학과 전통문화 교류협력 추진

18일 현지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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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중국 남경전매대학교와 한중 전통문화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지난 18일 중국 난징 소재 미디어·예술계 대학인 남경전매대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갖고 미래세대 한·중 전통문화 교류와 문화예술 교육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측은 이번 방문이 그간 이어온 한·중 문화교류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남경전매대학은 지난해 8월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양 기관 간 문화예술 교류의 기반을 확인한 바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남경전매대학의 주요 교육·문화시설을 둘러보고, 학교 관계자들과 전통문화 기반 예술교육, 디지털 콘텐츠 활용 사례, 문화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좌담회에서는 한·중 문화예술 교류와 예술분야 협력, 미래세대 대상 교육 교류, 무형문화유산 전승과 전통예술의 현대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전통문화 기반 디지털 콘텐츠 활용 사례와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향후 교류 가능성을 공유했다.

남경전매대학은 문화예술·미디어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공연·영상·디지털 콘텐츠 분야 교육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민속국악원의 이번 방문은 전통예술과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양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국립민속국악원 김중현 원장은 “전통예술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교류가 한·중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적 공감과 정서적 유대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우호 발전을 이어가는 문화교류 모델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이 빠르게 융합되는 시대 속에서 전통문화 역시 미래세대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중요하다”며 “국립민속국악원은 앞으로도 전통예술의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해외 문화예술 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더 많은 해외 문화예술인과 미래세대가 한국 전통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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