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푸드 유니콘 키운다...'K-푸드 엑셀러레이터'출범

전북도, 중진공 등 6개 기관, 19일 업무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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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제품기획 단계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K-푸드의 메카로 거듭난다. 라면, 김 등 한국식품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의 핵심 수출 전략산업으로 우뚝 선 가운데, 전북 주력산업인 식품산업을 글로벌 K-푸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전북도와 국책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이하 중진공)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한국식품연구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과 'K-푸드 엑셀러레이터' 공동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푸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협의체 출범 및 운영 ▲금융 지원 ▲수출 지원 ▲창업촉진/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특구실증/규제해소 등 6가지 분야에 걸쳐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개발(R&D), 금융지원, 제조 인프라 그리고 수출에 이르기까지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곧장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하나의 팀이 될 것을 선언했다.

특히, 전북은 ▲농생명 전문기관이 밀집된 전북 혁신도시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 등을 바탕으로 유망 식품기업들이 촘촘하게 연결된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입지 조건은 K-푸드 스타트업이 세계로 비상하기 위한 최적의 활주로가 될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갖춘 K-푸드 유니콘을 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전북은 K-푸드가 세계로 비상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구축한 엑셀러레이터가 지역 핵심역량을 꽃피우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푸드테크 및 스마트팜, 기능성식품·바이오헬스 소재 등 K-푸드 전·후방기업에 대한 금융/수출/R&D/행정 등 기업지원 역량이 결합되면서, 전북에서 탄생할 K-푸드 유니콘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 안팎에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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