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동산동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의 꿈을 담은 나눔이 펼쳐졌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물품 지원사업 '다 이루질지니'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아동·청소년이 평소 필요했지만 쉽게 마련하지 못했던 물품이나 이루고 싶은 소망을 편지에 담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된 편지에는 "오래된 가방이 불편해 새 가방을 갖고 싶다", "오빠가 쓰던 낡은 책상 대신 새 책상을 갖고 싶다" 등 아이들의 다양한 사연이 담겼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편지를 심사해 총 11명의 아동에게 9종의 소원 물품을 지원했다. 주요 물품으로 가방과 책상, 볼링공, 축구화를 비롯해 네일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을 위한 네일 전동 머신, 핸드볼 국가대표가 꿈인 아동을 위한 핸드볼화 등이 전달됐다.
강명경 동산동장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동산동 전체가 환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제적 부분뿐 아니라 마음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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