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킥복싱협회, 정상화 선포 이후 새 출발 본격화

제5대 김현영 회장 취임…전국선수권대회 개최하며 대한민국 킥복싱 재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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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킥복싱협회가 제5대 김현영 회장 취임과 함께 협회 정상화 및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킥복싱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대한킥복싱협회는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대한킥복싱협회장배 전국 킥복싱 선수권대회'와 '제5대 김현영 대한킥복싱협회장 취임식' '대한킥복싱협회 정상화 및 미래비전 선포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킥복싱협회의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대한민국 킥복싱의 화합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국 각지의 선수와 지도자, 시·도협회 관계자, 체육계 인사 및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협회의 새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인권 전 정읍시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진 대한체육회 이사, 이정복 대한펜싱협회 부회장, 문병랑 전라북도 사무처장 등 체육계 및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전국 선수, 지도자, 협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전국선수권대회와 함께 진행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 킥복싱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회장 취임식과 정상화 선포식을 통해 협회 운영체계 재정비, 선수 중심 행정, 시·도 조직 활성화,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등 향후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김현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킥복싱협회가 다시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화합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수와 지도자, 시·도협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대한민국 킥복싱이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WAKO 국제체계에 기반한 국가대표 운영, 국제대회 참가 확대, 지도자·심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한킥복싱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회 후속 조치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각 위원회 중심의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선수등록 체계 정비, 전국대회 지속 개최, 체육관 참여 확대, 유소년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향후 대한체육회 재가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시·도 조직 정비, 대회 운영 실적 확보, 회계 투명성 강화, 이사회 중심의 책임 운영, 국제연맹 체계와의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중계를 통해 공개적으로 진행됐으며, 언론 보도와 현장 기록을 통해 협회의 정상화 의지와 대외 활동이 확인됐다. 협회는 이번 대회와 선포식을 대한민국 킥복싱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 선수와 지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종목 운영체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대한킥복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임식이나 대회가 아니라 협회가 다시 정상적인 운영체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육관과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한민국 킥복싱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정종인기자 정읍=박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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