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하가초등학교(교장 한성하)가 라오스 초등교사들과 함께하는 국제 교육교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18일 전주하가초에 따르면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이 주관하는 ‘2026년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배치 학교로 선정, 라오스 2명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부임 직후 2주간 수업 참관과 한국 교육 시스템 적응 기간을 마치고, 전 학년 수업에 참여해 협력 교사들과 함께 교과 연계형 다문화 융합 수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천적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학교 설명이다.
라오스 문화 이해 체험 수업을 비롯, 영어 그림책 읽기 및 토킹 클래스 등 맞춤형 동아리 활동,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외국인 교사와 일상적으로 소통하며 타 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있다.
라오스 교사들에게는 한국의 선진적인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환경과 초등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성장도 도모하고 있다.
한성하 교장은 “우리 학교 구성원이 된 라오스 교사들이 학생들과 깊게 교감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국제교류의 의미를 찾고 있다”며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더 넓은 세상과 공감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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