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안재호 지사장)는 14일 동화저수지에서 남원시, 장수군,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긴급복구 동원업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저수지 레이얼게이트 비상 인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낙뢰로 인해 전기설비가 손상되고 비상 발전기까지 작동 불능에 빠져 레디얼게이트(폭 6.5m, 높이 5.5m 4련)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해 수문 개방 불가에 따른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조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총 저수량 3,235만톤 규모인 동화저수지는 남원시와 장수군 일원 농경지 약 3,0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지역 핵심 수리시설로, 이곳은 농업·생활용수 공급과 함께 홍수조절 기능도 수행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안정적인 수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안재호 남원지사장은 “기상이변과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재난 대응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안전한 저수지 운영과 지역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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