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타직국립사범대 이보둘로조다 알리딘 이보둘로(Ibodullozoda Ahliddin Ibodullo) 총장에게 글로벌 명예교수(Global Honorary Professor)를 수여했다.
전북대와 타직국립사범대는 지난 2015년 협정 체결 이후 학생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현재도 타직국립사범대 학생 19명이 전북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협력 범위를 한층 확대하기 위해 이보둘로조다 알리딘 이보둘로 총장과 타지키스탄 외교부 관계자들은 전북대를 공식 방문했고, 타직국립사범대 내에 전북대 국제센터(JBNU International Center)와 전북대-타직국립사범대 한국어센터가 설치됐다.
타직국립사범대는 타지키스탄 최초의 동양어문학부(한국어과정·중국어과정)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학부는 2026년 9월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및 중어중문학과와 연계한 2+2 복수학위과정 운영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언어·문화 교육 협력과 학생 교류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양 대학 간 상호 호혜적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타직국립사범대학은 지난해 10월 이 대학을 방문한 양오봉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글로벌 명예교수 수여는 양 대학 간 협력의 상징적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중앙아시아 지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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