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 목소리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지방조달청장 초청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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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현재 다수공급자계약(MAS)에 참여하는 전북아스콘업체는 조달청 구매입찰공고(통상 계약기간 2년)에 따라 종합쇼핑몰지원센터의 사전심사를 거쳐 입찰참가자격을 부여받고 있다. 기계약 업체가 계약 기간 중 최초 계약 품목 외에 품목을 추가하는 경우, 신규 입찰 참가와 동일하게 사전심사 관련 모든 서류 일체를 다시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미 종합쇼핑몰지원센터의 심사를 통과해 정상적으로 납품하는 검증된 업체임에도, 변동이 없는 기업 기본 서류를 다시 제출해야 하는 등 과도한 행정적 부담이 초래되고 있다. 이를 위해 품목 추가 시 사전심사 서류 제출 간소화 도입이 절실하다.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 특수조건 제8조(계약품목 추가) 제3항' 관련 기 입찰에 참여해 납품 중인 중소제조업체가 품목을 추가할 경우, 사전심사 및 자료 제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 게다가 소기업․소상공인의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 지원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조합추천소액수의계약' 및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가 시행중이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제도이해, 활용의지 및 홍보 부족 등으로 활용이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판로지원 및 수주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공문 시행 등 전북지방조달청의 적극적인 홍보도 요망되고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승종)는 14일 전주 백리향에서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항수 전북지방조달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전북조달청의 공공조달 제도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애로해소 방안을 위해서다.

전북 중소기업계는 ▲종량제봉투 MAS제도 개선 ▲MAS계약 품목추가 사전심사 자료제출 간소화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 조합추천제도 적극 활용 ▲레미콘 MAS계약 계약단가 조정 ▲향토기업 보호를 위한 관급자재 구매체계 개선 ▲학교 졸업앨범 품목 MAS 활용 확대 등 도내 업종별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 6건을 건의했다.

김병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중동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며,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공공조달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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