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11일‘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민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적으로 시행되는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도 지휘부가 직접 현장을 챙김으로써 안전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특히 안전 취약계층인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 내 숨은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광희 순창 부군수, 그리고 건축·소방·전기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먼저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옥상에 이르기까지 건물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 구조부 균열 및 손상 여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 및 대피 통로 확보 ▲전기 배선 노후화 및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옥상 난간 등 추락 방지 시설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김종훈 부지사는 “청소년수련관은 다수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부모의 마음으로 아주 작은 위험 요소라도 끝까지 찾아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을 지시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신속히 재원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조광희 순창 부군수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단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6월까지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취약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며,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 사항은 ‘집중안전점검시스템’을 통해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순창= 김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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