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로컬창업기업, 민간투자 연계 성장길 넓어진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LIPS 운영사와 기업 발굴·보육·투자 협력체계 논의 지역자산 기반 로컬기업 대상 후속 IR·매칭데이·공동멘토링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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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8일 전북TBC 6층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에서 '2026년 로컬창업기업육성사업 전북권역 립스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북지역 로컬창업기업이 민간투자와 정부지원사업을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역자산을 기반으로 한 전북 로컬기업이 투자검토, 후속 보육, 정책자금 연계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LIPS 운영사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6년 로컬창업기업육성사업’은 기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사업이 통합된 사업으로, 생활·로컬 기반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보육, 투자연계까지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크립톤(대표 양경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LIPS 운영사인 ▲아이디어파트너스, ▲로우파트너스, ▲콜즈다이나믹스, ▲스타트런, ▲렛츠, ▲컴퍼니에이가 참석했으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본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크립톤 관계자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2026년 전북 로컬창업기업육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체계가 공유됐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의 농식품, 관광, 문화콘텐츠, 생활문화 등 지역자산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로컬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모두의 창업,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LIPS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연계를 강화할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한 LIPS 운영사들은 보유 펀드, 주요 투자 사례, 로컬기업 보육 방향, 전북 로컬기업과의 협력 가능 분야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전북지역 로컬기업이 민간투자 검토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모델 고도화, 시장성 검증, 브랜드 경쟁력 강화, 투자제안 준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사업협력 논의에서는 ▲LIPS 연계 가능 로컬기업 발굴 방식 ▲주관기관·컨소시엄 기관·LIPS 운영사 간 보육 및 투자검토 연계방안 ▲후속 IR 및 매칭데이 운영 ▲공동멘토링 및 기업 추천체계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LIPS 운영사와의 실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북 로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 검토, 민간 네트워크 연계, 후속 보육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 로컬기업이 단순 사업화 지원을 넘어 민간투자와 정책자금, 판로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전북 로컬기업은 농식품, 문화콘텐츠, 관광, 생활문화 등 지역자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LIPS 운영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체화해 전북 로컬기업이 지역 안에서 성장하고, 수도권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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