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생태계 조성…인재들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 만들것”

(새전북이 만난사람)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유진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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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돕는 일에 사활

기술가치평가와 투자심사의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한 협의체 운영 바램



연구개발특구는 1973년 대덕연구단지에서 출범 기술혁신기관의 상호작용이 유기적인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조성됐다. 막대한 국가R&D 예산(2026년 35.5조원)의 투입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출연연 및 대학의 딥테크 전략기술을 발굴·기획하고 ∆수요기업의 대형 실증R&D와 상용화(Commercialization) R&D 지원으로, ∆기업의 혁신역량 성장과 글로벌 아이템의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2026년 현재, 전국 6개 광역특구와 13개 강소특구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기술사업화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했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015년 지정 이후 지난 10년간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기술생태계의 기반을 닦았다. 앞으로의 10년은 글로벌 실증(PoC) 지원, AI 기반 빅테크 육성, 특구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전북에서 탄생한 기술이 세계 시장의 표준이 되는 '혁신생태계'를 만들고 글로벌 선도의 혁신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데 매진할 것이다.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유진혁 본부장을 만나 그간의 사업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 /편집자 주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북도민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구 지정 과정과 본부 설립 목적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소재 거점지구, 정읍 농생명 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역 1만6.089㎢(487만평)을 지정했으며, 전북특구본부는 ’25년까지 국비 약 960억 원을 투입하며 농생명융합 바이오산업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을 특화분야로 딥테크 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덕특구가 원천기술 개발로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면, 전북특구는 그 노하우를 이어받아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지정초기 전주, 완주, 정읍을 중심으로 농생명 바이오와 첨단융복합소재분야에 집중했으며, 2025년 말 3개 지구에서 ‘익산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가 추가되며 4개 지구 체제로 확대됐다. 전북연구개발특구 면적이 기존 16㎢(487만 평)에서 17.3㎢(524만 평)로 늘어났는데, 익산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시설 부지와 전북대학교 익산 특성화캠퍼스, 원광대학교, 익산 제3·4일반산업단지 등이 포함되어 농생명·첨단소재 기반의 세계적 R&D 허브로 전환하는 거대한 혁신 벨트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북특구는 2026년을 '미래 10년의 전환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단순히 공장에 자본과 노동을 투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딥테크(Deep-tech)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첨단방사선연구소의 방사선 동위원소 의약품, X-ray 항원 구조분석을 통한 AI기반 백신 항원설계 플랫폼과 농촌진흥청의 방대한 데이터와 슈퍼컴퓨터, 디지털 트윈 기술, 디지털 육종, 국내 최대 미생물 자원을 활용한 ‘AI 기반 정밀 발효 산업’등 전북내 농생명바이오 핵심자원(기술, 인력, 인프라)를 집적·활용하여 농업을 단순 생산이 아닌 ‘데이터 기반 서비스업’으로 재정의하여 혁신기업이 농업생산 체제를 주도하는 파밍 애즈 어 서비스(Farming as a Service)의 신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의 주요 기능과 업무, 특화 분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북연구개발특구의 핵심 임무는 전북의 강점인 공공 연구역량과 지역 산업 거점을 연결해 혁신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시장의 트랜드에 맞춰 신산업 주도형 성장모델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OX)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전북본부 등 거점 연구기관의 원천·핵심 특허를 발굴하고, 이를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사업화 아이템으로 활용해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실증R&D 기획, 기술이전, 상용화 R&D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이전을 넘어, 딥테크 기반의 스타트업이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초기 아이디어 단계에서의 팀빌딩, POC(Proof of Concept), 투자 유치 등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이 우리의 핵심 업무입니다. '공공기술 발굴 → 연구소기업 창업 → 스케일업(성장) → 글로벌 진출 및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우리는 농생명 분야의 국가적 거점인 전주·정읍 지역과 탄소 등 첨단 소재의 중심인 완주, 그리고 최근 새롭게 가세한 익산(그린바이오·ICT 농산업)을 잇는 이른바 '기술벨류체인'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물’기반의 그린바이오부터 첨단바이오까지 전분야를 육성하고 있으며, 첨단융복합소재를 중심의 미래모빌리티, 항공우주 등 미래 소재분야의 핵심 자산으로 전북 경제를 지탱하는 강력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은(총사업비 183.2억원[국비 91.6억원, 지방비 91.6억원], 2025~2027)은 피하주사 제형 플랫폼 기술로 기술이전 2조원의 대박을 터뜨린 알테오젠이나 차세대 ADC(항체-약물 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을 글로벌 제약회사에 기술 이전한 사례처럼 생물자원뱅크(전북 보유 20만개 이상 균주) 스크리닝을 통해 물질특허 및 용도특허의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유효성·독성평가를 직접 지원, 사업화 공동R&D를 추진해 글로벌 빅파마 수요처로 연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총사업비 291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 41억원], 2025~2030)은 지역의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나노솔루션 등 캐시카우 기업이 참여해, 전북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과 전후방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을 위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대형프로젝트로, 기존 흑연 음극 대비 에너지밀도가 높고, 충전속도를 30%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실리콘계 복합음극소재 개발과 LFP 폐배터리에 리튬회수 및 폐수 무방류 system 도입한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메가혁신프로젝트 동물용식품의약품 개발 사업(총사업비 71억원[국비 55억원, 지방비 16억원], 2023~2025)은 진안의 홍삼, 순창의 발효 미생물 등 전북의 농생명식품분야의 소재를 기반으로 효능평가과 비임상/임상고도화 플랫폼 구축으로 동물용의약품과 기능성 사료를 개발과 인허가를 지원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북은 농생명 그린바이오에서 첨단바이오로의 전환의 신산업 육성과 이차전지‧탄소 소재/복합소재의 국가전략기술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신기술실증을 강화하고, 타지역 특구와의 초광역 협력을 통해 전북의 혁신 역량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R&D 허브'로 거듭나겠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연구개발특구가 있는데, 전북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전국의 광역특구들이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026년 현재 전주, 완주, 정읍에 이어 익산(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까지 확대 지정되며 다양한 생물자원과 여기서 파생되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또한 국책 연구기관(농진청, KIST, 원자력연 등)과 대학, 그리고 생산 현장을 연결하는 연구역량이 있고,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기 위한 실증연구(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 지역기술혁신허브 등)를 위한 예산 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원과 연구역량, 국정과제와 연계된 실증형 R&D 투입만으로는 전북에서 탄생한 기술이 세계 시장의 표준이 되는 '혁신생태계'를 만들고 연구개발된 AI 융합아이템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지는 않습니다. 전북특구는 딥테크·국가전략기술 기반 기술창업과 사업화와 기존의 기술이전 중심 기술사업화를 뛰어넘어, 강한 IP(기초/원천 특허, 물질특허, 넓은 권리범위, 시장확장성 등) 기반 연구소기업 발굴·설립 등 딥테크 기반 창업,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스케일업, 실증R&D 및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결되는 확장된 R&D 사업화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저작권 자산유동화를 생각해 보면, BTS와 같은 유명 아이돌을 자산유동화 해야 비즈니스가 성공하지, 홍대 거리 무명가수를 자산유동화 하면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지난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미생물 유전정보의 디지털 DB구축, AI 기반 균주 특성 예측, 대사경로 설계 등의 플랫폼 구축으로 AI 미생물 정밀발효 산업화”의 대형 국책과제를 기획하고, 올해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과 혁신기업이 참여하여 실증형 R&D(6년간 900억원 규모)를 추진하는 것처럼 전북만의 강점을 가진 자원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아이템을 기획 및 실증해야 할 것입니다. 전북특구는 ‘디지털 미생물 플랫폼 기반 AI 정밀발효 산업화 기술개발’기획사업으로 추진되었고, 전북 3대 자원은행(KCTC·KACC·유용미생물은행)*의 20만여종의 균주·데이터를 연계·통합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으로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테크의 공동연구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생성형 유전체학(Generative Genomics)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최적의 유전자 조합 및 대사 경로를 예측하여 미생물의 산업적 기능(예: 생산성, 내성,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유전체와 대사 경로를 설계·재구성하는 지능형 설계 엔진을 구현해 지역내 우수한 미생물 자원과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전북을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 기대됩니다. 전북특구는 단순 제조 중심의 성장을 넘어 AI가 융함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 내 바이오 핵심요소(기술, 인력, 인프라)를 집적-활용하여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이 중점 추진해온 탄소복합소재기술을 고도화하여, 에너지, 모빌리티 등 융합-다분야 응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북특구 신산업 육성의 핵심은 연구인력입니다. 이러한 공동R&D 기획과 실증R&D 수행과정에서 핵심은 기술이 속한 도메인 지식을 빠르게 흡수하고, 기술지식이 아닌 비즈니스 언어로 해석해 내는 역량과 딥테크/AI 융합모델을 비즈니스에 접목하여 진단과 분석을 도출해 내는 역량, 즉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는 인재를 창출하겠습니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과 좋은 기술을 보유한 연구소들이 몰려있다.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과 전략이 있는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이후, ‘16년부터 ’24년까지 국비 총 838억 5000만원을 마중물로 전북지역 기술사업화 추진으로 기업매출, 고용인력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기술사업화 R&D사업지원 받은 기업 中 ‘25년 8월 기준 유지하고 있는 286개사 대상, 9개년(2016~2024) 전체 기업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 9.01%, 기업당 평균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 4.19%(평균매출액 102억 3200만원)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혁신기업의 매출 성장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지솔루션, ㈜카이바이오텍 등 30억 이상 기업중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2016~2024, ‘24년 매출액 기준) 37% 이상을 달성한 고성장 기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북특구 완주에 위치한 첨단기술기업 ㈜비나텍의 경우 공공연구기술 수요기술 매칭(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전북분원 연계 수요기술 공동개발 등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해 시가총액 9,0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예산을 나눠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출연연이나 대학의 기술과 연결하는 ‘수요-공급 매칭 플랫폼’으로 체질을 바꾼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기관이 풀기 어려운 복합적인 숙제는 여러 출연연이 협력하는 실증형‘대형국책사업’우수한 공공연구 기술을 기업이 기술이전받아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연구자와 기업이 처음부터 선행특허를 분석하고, 한 팀이 되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링킹랩(Linking Lab)’ 등을 통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이러한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입니다



▲향후 전북특구본부의 올해 현안사업과 계획은?

-기업 현장소통, CEO 사업화 의지확인, 혁신기관 및 대-중견 기업 매칭을 통해 일하는 방식변화에 성공한다면, 다음 계획은 혁신클러스터로 촉진자로서의 전문성이 강화된 특구재단의 정체성 강초·원천 기술이 적용된 아이템, AI융합 기술적용 아이템이 적용된 아이템 등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딥테크의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고 미래 신산업을 창출화를 위한 시스템의 변화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술가치평가와 투자심사의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한 협의체를 운영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구성원이 기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기술이 적용된 아이템을 소유한 기업의 적정 가치를 판단해야 하는데, 그 전제 조건으로 핵심 연구역량을 가진 연구자들의 실증R&D 단계에서 공공연구기술 IP의 자산유동화(IP담보 등) 사례 창출과 기술발굴과 창업·보육 및 후속투자(직접투자·투자유치)까지 연계된 딥테크 펀드가 필요합니다. 기술발전과 AI융합기술 내재화로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을 비롯한 무형자산의 중요성 확대됨에 따라 기업내 무형자산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S&P500 기업의 무형자산 비중은 1995년 68%에서 2020년 90%로 변화했고, 코스닥 기업 무형자산의 비중도 2010년 38%에서 2020년 57%로 증가했습니다. 국가전략기술 중심의 기술패권 경쟁 주도권 확보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물적자원뿐만 아니라 연구역량, 특허, 영업역량 등 무형자산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전유성(appropriability) 확보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IP자산유동화를 통한 IP의 가치판단과 이를 활용한 투자, 보증 등의 금융 역할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외부의 투자자들에게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할 IP가치평가 등 객관적인 식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북특구는 ‘디지털 미생물 플랫폼 기반 AI 정밀발효 산업화 기술개발’기획사업으로 추진되었고, 전북 3대 자원은행(KCTC·KACC·유용미생물은행)의 20만여종의 균주·데이터를 연계·통합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을 통해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 테크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데, 거점 연구기관과 기업과의 공동연구 과정에서 질 높은 IP, 강한특허의 창출(기초·원천 특허, 물질특허, 넓은 권리범위 등), 제품 및 서비스에 적용된 IP포트폴리오가 선행되어야 하며, 금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정밀한 IP 가치평가 시스템(질 높은 IP의 가치판단 방법) 마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강한 특허의 창출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연구자와 변리사들이 단순히 등록만을 목적으로 하는 수동적인 대리 업무에서 벗어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회피 설계나 무효 사유를 미리 예측하고, 촘촘한 청구항 전략(Claim Strategy)을 구성해야 합니다. 선행기술 조사, 인용기술의 무효화 전략 등 심판과 소송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전략적 권리화'가 필요합니다.



-유진혁 본부장(54)은 숭실대학교 전자공학(학사, ’98), 연세대학교 지식재산법무전공(석사, ’14)자로 한국지식재산거래(주), 전자부품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평가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회적가치기획실장, 광주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부산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전북정읍 3개 출연연[원자력(연), 생명(연), 독성(연)] 연계 융합형 연구소기업 최초 설립 MOU(2025.9.2.), 정읍 바이오 Innovation 세미나 2025:융합과 도약-발표(2025.11.4., 기술이전을 넘어 연구소기업 모델로, 딥테크 IP투자), 전주 AI산업 육성 방향과 과제 자문((재)전주시정연구원, 2025.12.17.), 2025 국가 미래성장 혁신기술 포럼 주제 발표(2025.12.16., 바이오분야 AI 융복합 신산업 창출), 특구재단-농촌진흥청 MOU 체결(2025.12.17., R&D협력, 연구성과 확산·사업화 지원, 글로벌 협력),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10주년 미래비전선포식 비전 발표(2025.12.30.), 기술가치평가 품질관리 책임자(2016∼2020), 특구진흥재단 기술가치평가 334건 수행(2015∼2020)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서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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