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남원 가축시장 찾아 ‘지붕 안전 사각지대’촘촘히 매웠다.

전북지역본부, 남원축협 합동으로 축사 사업주 대상 현장 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실시 지붕 작업안전수칙 담은 차량용 자석시트 부착 및 자석형 홍보물 배포 등 추락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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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KOSHA, “이하 공단”)는 7일 남원 가축시장에서 남원축협과 합동으로 ‘축사 지붕공사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철 축사 개·보수 작업이 잦은 축사 사업주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지붕공사 사망사고의 61%가 노후화된 채광창 파손으로 인한 추락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축사 지붕은 안전관리의 눈길이 닿기 어려운 대표적인 ‘안전 사각지대’로 꼽힌다. 이에 공단은 남원축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실질적인 작업 주체인 축사 사업주가 모이는 가축시장 한우 경매일에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 직원들과 남원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문화 확산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축사 추락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며 지붕 작업 시 필수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차량용 자석시트 부착 홍보, 자석형 홍보물 및 기술자료 배포 등 일상에서 쉽게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물을 배포했다.

공단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관리가 어려운 축산농가의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단순 홍보를 넘어 실용적인 자료를 배포해 축사 사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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