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가 27개국 90편의 상영작을 총 8개의 상영공간(실내 5개, 야외 3개)에서 선보인다.
영화제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최신작‘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2025)를 라이브 연주와 결합해 재구성한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다.
김종관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의 음악감독이자 밴드‘까데호’의 기타리스트인 이태훈 음악감독이 현장 라이브 연주를 맡아 무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련된 도시적 감성이 짙게 배어 있는 영상미와 초여름 밤 등나무운동장의 낭만적인 정취, 현장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무주산골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화적 순간을 선사한다.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가장 큰 변화는‘확대와 확장’이다.
지난해 영화제가 프로그램의 밀도를 높이며 정체성을 다듬는데 집중 했다면 올해는 그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최 기간을 다시 5일로 확대 개막식을 진행하고 27개국 90편의 상영작을 총 8개 공간(실내 5개, 야외 3개)에서 선보인다.
이는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무주산골영화제의 성장과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영화제의 즐길거리와 체류형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 진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키즈스테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투자사업-반디런키즈 프로그램과 협력 최북미술관과 무주상상반디숲 일대로 공간을 넓혀 프로그램을 확장해 운영하고 한풍루 일원에는 굿즈샵, DIY샵, 포토부스 등을 갖춘 플레이 존을 새롭게 조성 관객들이 영화제 현장에 더 오래 머물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영화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한 공간 운영과 관객 편의 역시 대폭 강화된다.
행사장 내 차량 진입 및 주차를 전면 통제해 외부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셔틀버스 사전 유료 예약제 시행과 티머니모빌리티와 협력하는 시외 셔틀버스, 숙박패키지, 씨네패스(실내상영 패키지) 등 관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한편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12일 숙박패키지, 씨네패스 예매를 시작으로 13일 시외 셔틀버스(티머니 GO) 예매, 14일 실내상영 예매, 15일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19일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순환 셔틀버스 예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초여름의 낭만 가득한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4일∼8일까지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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