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한국화 동아리 ‘묵선회’사제전 개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화의 진경 세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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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은 한국화 동아리 ‘묵선회’가 구산 김승학 선생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사제전을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완주군 이서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열린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에 빠져들수록 삶은 평안하고 행복하다’를 주제로, 구산 김승학 화백과 제자 9명이 참여해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수묵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들은 먹의 농담과 담채의 조화를 통해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고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묵선회는 김제시립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한국화 강좌에서 시작된 동아리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참여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회원들은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전주 소리문화의전당과 김제시 예술회관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화 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묵선회 강동숙 회장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전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한국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원용 김제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작품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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