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 종합대상 이입분씨 수상

5월 2일 남원 광한루원서 본선 열려, 현장 휘호대회로 수상자 선정

기사 대표 이미지

‘제4회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대회장 이석래)에서 이입분(65·여·남원)씨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 부분별로 △대상 최헌숙(서예), 김수현(학생부) △우수상 김종후(서예), 김종두(문인화), 윤명(학생부) △도천대상 남궁선(서예), 배영두(문인화)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원 춘향제를 기념해 한국충효가훈선양회가 주최하고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류영근)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은 한국 고전문학의 금자탑인 ‘춘향전’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 만민평등과 신의, 그리고 사랑의 춘향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서예(서각, 캘리그라피)와 문인화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몽룡 어사시’와 ‘성춘향 옥중시’ 중 하나를 택해 작품을 출품,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1차 예선을 거쳐 뽑힌 특선 100명을 초청해 5월 2일 광한루원 일원에서 2차 본선(현장 휘호대회)을 치러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회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입분씨는 대회 첫 출전임에도 뛰어난 기량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시상과 함께 초대작가 및 3년 후부터 본 대회 심사위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입분씨는 “종합대상 수상을 깊은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늘 곁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가르침을 보내주신 분들의 덕분 이라고 생각한다”며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는 자리에서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그 깊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를 총괄한 류영근 운영위원장은 “올해도 6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고 실력 있는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 대회의 위상과 품격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도시인 남원의 정체성을 잘 보전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남원시와 협업해 시상 규모를 확대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