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환 역사학자, “세상을 바꾸는 함성, 고창동학농민혁명” 강연

고창군이 지난 29일 문화의 전당에서 심용환 역사학자를 초빙 ‘고창 동학농민혁명 특강’을 개최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의의를 되새기고, 전국에 고창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알렸다.

심용환(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은 “고창 동학농민혁명은 녹두장군 전봉준이 태어나 인격을 형성한 장소이자, 손화중 대접주의 주요 활동지이며,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무장기포가 있는 1894년, 세상을 바꾸는 함성이 울린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는 ‘노비, 백정, 농민, 지주가 생각하는 조선은 어땠을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특강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은 한국 근대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아래로부터의 저항”이며 백성(民)이 주체적으로 역사에 참여한 최초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학농민군의 조직체계, 고창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시작된 이유, 21세기 동학농민혁명 의미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심 소장은 jtbc ‘역사이야기꾼’, tvN ‘어쩌다 어른’,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대중적 역사 강의를 펼치며 저서로는 ‘리더의 상상력’, ‘역사 전쟁, ’단박에 한국사‘ 등이 있다.

고미숙 문화예술과장은 “고창 동학농민혁명이 가진 역사적 의의와 유적지에 대해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무장포고문을 낭독하며 봉기한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고창의 역사적 위상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동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