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전북본부,도내 농촌용수개발사업 2지구 선정

극한 가뭄과 수자원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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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고창, 부안 도내 2지구가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최종 확정(농림축산식품부)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기후 변화로 빈번히 발생하는 강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물 증발산량 증가로 가뭄 발생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비하고자 농촌용수원을 새로 개발하는 한편 기존 수리시설 간의 연계와 재편을 통해 지역간 물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순한 수량 확보를 넘어 수원 개발, 저수지 확충, 용수로 정비 등 종합적인 물관리 체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지 확정으로‘26년에는 기본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인프라가 구축되며 기후변화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국 13개 기본조사 대상지구 중 전북에서 선정된 산수지구(고창), 계화지구(부안) 2곳은 저수지와 양수장, 용수관로 등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창 산수지구는 가뭄 때마다 물 걱정이 반복됐는데 사업이 추진되면 안정적 영농기반 확충이 기대되고, 부안 계화지구는 간척지 특성상 수자원 관리가 까다로운 지역으로, 사업 추진 후 농업용수 공급체계 개선이 기대된다.

김동인 전북지역본부장은 “가뭄과 수자원 부족 문제로 인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물 걱정 없는 농촌을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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