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꽁당보리축제 북적북적

봄 나들이객 농촌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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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꽁당보리축제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준비한 건강한 식생활 체험을 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사진= 군산시 제공





군산을 대표하는 봄맞이 농업축제인 ‘군산꽁당보리축제’에 나들이객들이 꼬리 물었다.

21회째인 올해 꽁당보리축제는 ‘보리랑 봄이랑, 21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군산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보리밭에서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푸르른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완연한 봄기운을 즐겼다. 현지 특산물 중 하나인 흰찰쌀보리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농촌문화도 체험했다.

까끌까끌한 꽁당보리밭 한그릇에 허기를 달래던 그 때 그 시절을 더듬으며 세대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낙농육우협회 군산시지부가 준비한 우유 소비촉진 시음행사,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건강한 식생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스도 눈길 끌었다.

여기에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 원주민과 귀농인들이 준비한 플리마켓 등이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 현장을 찾은 나들이객은 군산시 추산 약 3만여명 규모로 집계됐다.

김선주 시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군산 보리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농업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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