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들이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전북의 산업 여건과 지역소멸 위기 상황을 고려, 자산운용・금융 등 전북의 산업 특성과 연계 가능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북에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이 가시화되면서 전국 자치단체들의 유치 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전북도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기관 방문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9대 공제회·한국은행 등 기관을 중심으로 실국별 방문 출장을 통한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농생명・식품・바이오, 새만금 개발, 재생에너지 등 전북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출장은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 특화금융, 농생명바이오, 기후테크, 미래첨단산업 등 전북의 전략 산업과 연계된 핵심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기관별 동향을 파악하고 전북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전달하는 게 목적이다.
상공인들과 도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겨냥한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지역 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과 산업을 결합한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유치 활동은 자산운용과 농생명, 기후에너지, 첨단산업 등 전북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관 기능과 지역 산업을 결합해 이전 당위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들어 민간 금융권 투자 유입이 이어지며 금융 인프라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반영했다. 기업유치지원실은 9대 공제회를 방문, 연기금 중심 금융 환경과 투자 여건을 설명하며 이전 필요성을 전달했다.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과도 면담을 진행, 금융 기능 집적과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산업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9조원 투자 등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기반 확대를 부각시키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방문, 산업·R&D 연계 인프라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국토·공간정보 분야와 복지, 환경 분야 기관에 대해서도 기능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정주 여건 지원,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독립 청사 부지 제공 등의 기관들의 요구사항도 수렴했다. 이에 전북 특화 정주 여건 패키지 마련과 기관별 맞춤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KTX 역세권 기반의 광역 교통 접근성과 주거·교육·보육이 통합된 정주여건 지원,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독립 청사 부지 제공 등의 요구사항이 제시됐다.
상공인들과 도는 국민연금공단 중심의 금융 인프라와 탄탄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전북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제는 발빠르게 특화 정주여건 패키지 마련과 기관별 맞춤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 이전 수용 태세를 체계적으로 갖춰 나가야 한다.
[사설]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북 배려하라
[사설]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북 배려하라 전북지역상공인들, 산업과 연계 가능 공공기관 유치해야 자산운용・금융 등 연계한 공공기관 지역에 자리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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