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축산 익산공장 준공, 도축-가공-도매 원스톱

소와 돼지 하루 4,800두 처리

기사 대표 이미지

도내 유일한 한우고기 경매장인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5년 만에 다시 문 열었다.

농업회사법인 중앙축산은 22일 익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이 같은 축산물도매시장 재개장 소식을 알렸다.

익산시 현영동에 있는 도매시장은 2010년 도내 첫 한우 경매장으로 설립돼 운영되다 2020년 경영난에 문 닫았다. 덩달아 도내 축산농가들은 멀고 먼 타지방 경매장에 한우를 출하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앙축산은 이를 인수해 도축, 가공, 도매까지 한꺼번에 가능한 현대적인 축산물 유통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도축장의 경우 하루 평균 소 300마리와 돼지 4,500마리 가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경매장은 소를 기준 삼았을 때 하루 약 150마리 정도를 경매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익산공장 준공식은 정헌율 익산시장, 김정수 전북도의원,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노 행정부지사는 “익산공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이 농생명 축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